이강인 박상효 열애설 공개연애 인정? 프랑스컵 우승 세리머니서 다정한 모습 포착

이강인 박상효 두산가5세 파리생제르맹 PSG 크루와상 이강인여친 박상효프로필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 우승 세리머니에 함께 참석한 두 사람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과 '두산가 5세' 박상효(26)가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5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스타드 드 랭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한 이강인은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되는 동안 그라운드로 내려온 박상효와 함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사실상 공개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어깨동무와 셀카까지, 다정한 스킨십 포착

경기 후 시상식에서 이강인과 박상효가 다정하게 어깨를 감싼 채 셀카를 찍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정말 공개연애를 시작한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 주목받는 것은 두 사람의 왼손 약지에 끼워진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다.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이 반지들이 연인 관계를 더욱 확실하게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지고 있다.

롤랑가로스에서도 함께 포착된 두 사람

프랑스컵 우승 다음 날인 5월 26일, 이강인과 박상효는 파리에서 열린 롤랑가로스 2025 테니스 대회 2일차 경기를 나란히 관람하며 다시 한 번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강인은 핑크색 카디건을, 박상효는 화이트 셔츠에 라코스테 트레이닝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테니스 경기를 관람했다.

박상효는 누구? 두산가 5세의 프로필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알려진 재벌 5세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며,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 사이에서 박상효는 '크루와상'이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지난해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속 크루와상 이모티콘이 열애 증거로 주목받았고, 이강인이 들고 다니던 크루와상 키링은 한때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만남과 열애설의 시작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은 지난해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초 이강인의 친누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이강인의 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대학원에 다니는 박상효를 알게 됐고, PSG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박상효는 할리우드 셀럽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파리 시내에서도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상효는 지난해 6월 이강인의 친누나와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공개연애 수순? 팬들의 뜨거운 반응

이번에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공개연애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특히 박상효가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1 우승 세리머니에도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와 재벌 후계자의 만남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공개적인 행보가 계속될지, 그리고 정식으로 열애를 인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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